2026 (74) – 나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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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4) – 나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신 하나님
(창세기 48:8~22)
-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 나의 출생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 아버지 그리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 나도 안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하며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
-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야곱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으로 끝내지 않고
"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 " 으로 고백하는 놀라운 상황이 펼쳐집니다.
누군가의 하나님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야곱을 보면서 저의 하나님에 대해서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야곱의 고백처럼, 나를 기르시고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묵상하는데 저의 지난날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Westpac 과 KLA 시절,
곧 저의 출생부터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그때까지 저를 기르고 계셨던 하나님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후 제 삶에 닥쳤던 수많은 시련과 어려움들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을 만났지만 계속되었던 시련으로 고통 받았던 오픈 드림 시절,
이후 카메카 코리아, 아메텍 코리아를 거치며 모든 환난에서 저를 건져 내신 하나님이 생각 났습니다.
요셉이 원하지 않는 차자에게 첫 번째로 복을 돌리려는 야곱,
그리고 " 나도 안다, 나도 안다 " 라고 두 번이나 요셉에게
자신이 장자와 차자를 엇바꾸어 축복하려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야곱을 보았습니다.
오늘 이 야곱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면서, 야곱의 젊은 시절을 돌이켜보게 됩니다.
자신이 장자의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음에도
그것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 복을 쟁취하려 했던 날들을 말입니다.
그 서툴었던 삶의 시간을 지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하나님께서 뜻하신 대로 자신의 삶을 이끄셨음을 고백하며
사랑하는 아들 요셉에게 자신이 배운 믿음을 유산으로 남겨주려는 야곱을 보는 것입니다.
" 너는 지금 이해할 수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차자인 에브라임을 축복하라 하신다 “
“ 너는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나도 안다 네가 지금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나도 그랬단다 아들아 “
“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순종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 라고 말하는 야곱을 봅니다
저 또한 살아가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오늘 " 나도 안다 " 라고 말하는 야곱에게서 하나님의 뜻을 몰랐던 과거 제 자신이 보였고,
야곱을 이해하지 못하고 " 그러지 마소서 " 라고 말하는 요셉에게서 제 아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야곱처럼 당시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아들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들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완전하게 맡겨드리지 못하지만, 아들의 삶이 제 손에 있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환난에서 어떻게 구하셨는지를 알고 있기에
당시 이해하지 못했던 저의 삶에 일하신 하나님을 알기에,
지금 제 아들의 인생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제가 뭘 하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제 아들의 삶을 온전히 이끌어 가시기를 기도하는 것이죠.
제 딸에게도 동일한 방법을 적용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약속으로 제 딸아이와 제 사위를 인도해 가실 것이라는 믿음이
제 안에 생겼으니까요
아침 묵상 중에,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로 만들어진 붉은 망토를 두르고 있는 아들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수의 강이 흐르고 그 성령의 강에 은혜로 잠겨 있는 제 딸과 사위를 보았습니다.
앞으로 그 아이들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나든지
아니 비록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예수님의 보혈과 생수의 강에 잠겨서 하나님의 뜻과 약속대로 흘러가게 될
그들의 삶을 지키고 보호하실 주님을 확신합니다.
오늘 하루
저의 뜻과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약속으로 저의 삶과 제 자녀들의 삶을 인도해 가실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걸음을 이끄실 주님을 기대함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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