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3) – 약속을 넘어 맹세로 믿음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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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3) – 약속을 넘어 맹세로 믿음 지키기
(창세기 47:27~48:7)
- 애굽에 나를 장사하지 않도록 하라.
- 내가 조상들과 함께 눕거든 너는 나를 애굽에서 매워 다가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
- 요셉이 이르되 내가 아버지의 말씀대로 행하리이다.
- 야곱이 또 이르되 내게 맹세하라 하매 그가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하나님이 돌보셨고
야곱과 그의 가족 70명은 17년을 고센 땅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입어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야곱은 죽을 날이 가까워 오자 그의 아들 애굽의 총리 요셉을 불러
본인을 애굽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장사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런데 조금 특이 합니다.
요셉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지만, 이어 야곱이 "내게 맹세하라" 라고 다시 요청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요셉이 맹세하자 야곱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했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또 왜 일까요?
왜 야곱은 자신이 죽으면 가난한 땅에 묻어달라고 했을까?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가나안 땅에 묻혀야 한다고 생각 했을 것이고,
그 믿음의 유산을 요셉에게도 남겨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요셉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야곱은 맹세하라고 다시 요셉에게 요청합니다.
요셉이 자신의 유언을 들어주지 않을 것을 염려한 것이 아니라,
요셉은 물론 요셉의 자녀들까지도 그들의 뿌리는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셉이 맹세한 이후에 야곱이 하나님께 경배했다 라고 쓰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묵상했더니
하나님은 이런 마음을 주십니다.
비록 야곱이 요셉에게 요청했고 또 요셉은 야곱에게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까지 했지만,
그리고 요셉은 반드시 그 일을 야곱에게 맹세한 대로 행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일을 이루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는 야곱은
그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실 하나님께 경배를 올린 것입니다.
오늘 야곱과 요셉 이 두 사람의 대화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분명하게 알려주십니다.
제가 제 자녀들이 아무리 많은 것을 계획한다고 하여도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
또 저와 제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저희 부부가 이것을 믿음의 유산으로 자녀들에게 반드시 남겨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즉 우리가 아무리 마음으로 다짐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까지 할지라도
그 모든 일이 가능해지는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이것을 저희들의 아들과 딸에게 믿음을 유산으로 반드시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아무리 열심으로 행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아니시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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