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0)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뜻
본문
2026 (70) –사람의 계획, 하나님의 뜻
(창세기 45:1~15)
-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오늘 본문에서는 요셉을 애굽에 보내신 것이 형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다는 말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즉 요셉이 애굽으로 노예로 팔려오고 그곳에서 감옥에 갇혀 있었던 13년이라는 시간은
형들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셨다는 것을 세 번씩이나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말합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소서. 당신들이 나를 악한 마음으로 이집트로 보낸 것이 사실이지만, 형들의 마음을 격동 시켜
나를 노예로 팔아버리게 만든 그 악한 마음 또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 라고요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를 선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이 마음이 넓은 사람 이어서가 아니라
요셉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 감정의 격동을 멈출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형들의 만행을 사용하신 것 또한 하나님의 뜻이셨으니
요셉은 형들의 악함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형들의 악함을 사용하신 것이라고 받아들인 것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로 요셉이 노예로 끌려오게 만든 형들의 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추후 닥칠 7년의 흉년 동안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들을 구원하시려고
악한 마음을 가진 형들의 마음을 사용하셔서 요셉을 애굽으로 보내신 것이니,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는 것을 요셉은 형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셉이 넓은 마음을 가졌 다기 보다,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요셉이 받아들였기에 형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그 현상을 통하여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상황을 바라보고 대처하는 나의 노력과 애씀이 아니라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저 또한 어떤 상황을 보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데 앞서서,
어떤 말과 행동을 하기에 앞서서,
그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들여다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나의 노력이나 판단, 인내와 결단도 필요하겠지만,
이 모든 노력에 앞서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먼저 깊이 묵상하고 비로소 움직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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