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3) – 로마 아웃리치 4 / 누림과 회개, 그 둘 사이에 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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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3) – 로마 아웃리치4
누림과 회개, 그 둘 사이에 선 믿음
(창세기 38:1~30)
-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들랑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 내 아버지 집에 있어.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 그는 나보다 옳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오늘 말씀은 유다가 가나안 사람과 가까이 한 행적 및 수아의 딸과 동침하여
아들을 셋을 낳은 모든 행위가 영적으로 얼마나 유다가 침체한 상태에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실질적인 장남으로 여겨졌던 유다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가나안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아들 셋을 낳으며 비극의 단초를 만들어 냅니다.
오늘 이 상황을 보면서, 영적 타락은 삶의 모습이 어떠한가에 따라 시작될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영적으로 느슨해 진 유다가 영적 형제들인 열 명의 형제들을 떠나
가나안 사람 히라와 가까이 지내는 일로 말미암아 수아라 하는 자를 알게 되고
결국 그 딸과 결혼에 이르고 그래서 세 명의 자녀를 얻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두 아들을 죽이심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는 기회를 허락하셨지만
유다는 오히려 인간적인 두려움에 빠져 셋째 아들 셀라가 형들과 같이 죽을까 염려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다말을 셀라에게 주지 않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두 아들의 죽이심으로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유다는 그 기회를 위기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결국 정말 어처구니없게도 며느리 다말을 통해 다윗의 계보 베레스가 탄생합니다.
이 모든 일의 시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가나안 사람과 사귀고 통혼한 유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죄를 미워하시고 끝까지 회개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유다의 영적 타락과 모든 죄의 결과물들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단 한 번의 회개로 용서하시고
그의 자녀 베레스를 통해 다윗과 예수님께로 이어진 놀라운 축복의 계보로 그 역사를 이어 가십니다.
오늘 묵상 포인트는 영적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영적 흐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 각성이라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각성한 유다가 보여준 것처럼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한 것이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이었도다 라고 고백하며
회개하는 유다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그의 장자로서의 지위가 유지됩니다.
오늘 말씀은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던 유다가 전 인류가 피할 수 없는 죄의 상징으로 타락함을 보여줍니다.
열두아들의 실질적인 장자인 유다의 죄악과 영적 타락의 모습은
전 인류의 영적 타락과 죄와 동일하게 보여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유다를 회개와 용서하심으로
우리 전 인류의 죄를 위해 그 유다의 씨를 이어받은 계보를 통해 베레스,
그 계보를 통해 다윗이, 또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는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의 삶을 돌아봅니다.
누림에 눈이 멀어 회개할 것을 잊고 있다면
지금 즉각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죄 사함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후의 삶은
회개하고 다시 다말을 가까이하지 않은 유다처럼,
저희 죄를 회개하고 다시는 죄에 가까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믿음의 선포가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누림의 함정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다윗도 누리고 있을 때 전쟁에 나가지 않고 왕궁에 머물렀던 단 한 번의 실수로 큰 죄를 범하게 되었고,
오늘 유다도 모든 것이 평안하던 때, 가나안 사람들과 어울리고 통혼하는 죄를 저질렀고
그로 인해 큰 시련에 빠지고 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누림을 받고 있을 때,
그때가 바로 영적으로 더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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