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9) – 기적과 부활, 두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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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9) – 기적과 부활, 두 시선
(요한복음 11:1~16)
-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믿은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죽음은 모든 이스라엘에게 놀라운 축복이 되는 죽음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어떤 기적보다도 놀라운 것이어서요?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로요?
수많은 기적을 눈앞에서 직접 보아왔던 제자들도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기적을 본 적이 없었기에
나사로의 죽음은 그리고 그를 다시 살리신 예수님은 놀라움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어디까지 믿고 있습니까?
사업장에서 바라는 것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놀라운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이 정도는 하나님께서 역전시키실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까?
내가 아니면 가족이나 지인들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 주셔서 일상이 회복되는 기적은 일어나게 하실 수 있다고 믿지 않습니까?
하지만 죽음은 어떻습니까?
이미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나요?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냄새가 나는 시체로 석굴에 갇혀 있던 나사로가
자기 발로 무덤을 걸어 나올 지 어떻게 알 수 있었겠습니까?
여기서 하나님의 시선과 우리들의 시선이 완전히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기적, 곧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 것에 모든 시선이 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시선은 죽음 이후에 부활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계셨으니까요
사람들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좀 더 놀랍고 좀 더 자극적인 것에 환호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의 죽음이 끝이 아니라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나라를 보여주시기를 원하셨으니까요.
지금도 우리의 시선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 어떤 기적이나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어떤 놀라운 축복을 받으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가에 붙들려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일에 우리의 시선을 제한하지 않고
이 땅에서의 사명이 끝난 후, 곧 죽음 이후의 부활에 대해 의미를 두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서 제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위해 기도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부활 이후의 삶에 시선을 두고 이 땅에서의 삶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세계관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살 길 원합니다.
몸은 이 땅에 있지만
부활 이후의 삶에 시선을 두고 이 땅을 살아간다면
제 삶의 매 순간은 전혀 다른 삶이 될 것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의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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