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7) – 두려움의 실체 > Daily QT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교회 교회 교회 Daily-QT 료실 시판

2026 (27) – 두려움의 실체

본문

2026 (27) – 두려움의 실체

(요한복음 9:13~23)

-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하여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      그에게 물어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      이는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무서워함이러라

 

자신들의 아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앞에서

그에게 물어보소서 라고 대답하는 눈뜬 맹인의 부모,

기적보다 진리보다 두려움이 더 먼저인 그들의 고백을 읽으며

우리들의 믿음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배교에 가까운 이들의 고백이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의 믿음의 현주소라 말할 수 없음을 알기에

<두려움> 이라는 우리 <믿음의 한계> 실체에 대해 묵상합니다.

 

두려움은 내가 상대방을 힘들게 할 것이라는 막연함이다.

두려움은 누군가로 인하여 내가 힘들어질지도 모른다는 막연함이다.

두려움은 언젠가 나에게 닥칠 힘들고 어려운 일들 앞에서 내가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함이다.

 

왜 두려운가?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증명하려고 하는 마음이 두려움에 중심에 있다.

반대로 내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날 때마다 그것을 감추려 하는 복잡한 마음이 두려움의 근원이다.

 

아무리 마셔도 목이 마르고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픈 육신의 한계를 나는 두려움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오늘을 버텨내도 내일 넘어질 수 있고, 어제 넘어졌지마. 오늘 일어설 수도 있으니

나의 오고 감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그 한 분만 내가 의지할 때 가능하다.

 

나의 오늘도 하나님께 의지하고 싶다.

두려움은 끝을 모르는 암흑이다. 그래서 이 두려움을 끝내고 싶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갈 때 이 두려움은 내게서 완전히 떠나갈 수 있다.

 

오늘 하루 두려움이 내 안에 올라올 때

그 두려움의 중심에 내가 있음을 떠올리고

그 나를 하나님 앞에 맡겨 드리는 하루를 살고 싶다.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11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