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5) –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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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5) – 누군가를 위한 삶을 살아내기
(창세기 21:22~34)
-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고 있는 아브라함을
아브라함 자신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대적 아비멜렉이 알아봅니다.
아브라함이 말하지 않아도 그를 두려워하고 대적하는 그가 먼저 알아본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의 진짜 모습은
그 자신이 주장하는 말과 행동으로 인해서 드러나고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사람,
그에게 가장 호의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는 대목입니다.
아브라함의 모든 영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고,
하나님이 주시겠다 하시면 세상 어떤 것도 막을 수 없습니다.
여리고성과 아간을 묵상합니다.
여리고성의 함락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신 것입니다.
하지만 무너진 여리고성에서 일어난 아간의 욕심은 자신이 그것을 탐냈던 것이기도 하지만,
여리고성의 함락에 자기의 지분도 있다는 교만과 어리석은 생각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여겨졌습니다.
하나님이 전적으로 하신 일을 내가 한 일이라고 조금이라도 여기는 순간,
우리 모두는 아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죄악은 결국 발각되고 차단되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에 아브라함은 자신의 가진 것들과 영향력을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돌리고 하나님께 맹세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언제나 나그네라는 것을 고백하면서 아셀나무를 심습니다.
자라고 열매를 맺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에셀나무를 심는 아브라함.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또 다른 하나님의 나그네들을 위해서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아브라함.
아간과 대비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마음태세, 물질과 시간을 드리는 마음의 중심이
이 아브라함의 마음을 닮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아간과 같은 사람, 마음의 유혹에 빠지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내 삶에서 이룬 것들에 그 어떤 지분도 내게 없음을 매 순간 고백하는 삶,
하나님을 전적으로 찬양하는 삶, 곧 기도에 힘쓰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갈 때 우리는 비로소 아간에서 아브라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누리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 재정과 그 영향력을 하나님을 섬길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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