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0) – 나의 시선, 나의 우선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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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 나의 시선, 나의 우선순위는?
(창세기 13:1~18)
l 베델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l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l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믿음의 실패 이후 믿음을 Reset하며 처음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던 베델로 돌아온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실패를 딛고 처음 세웠던 믿음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애굽에 미련을 가지고 있던 롯은 소돔 땅으로 곧 애굽과 같은 곳으로 되돌아 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믿음의 리셋이라는 은혜를 입었어도 아브라함과 롯은 결국 다른 길을 걸어갑니다.
세상으로 되돌아간 롯과는 다르게
믿음의 시작점인 베델로 돌아간 아브라함은 결국 믿음으로 헤브론으로 내려 가
언약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습니다.
이 두 사람의 믿음에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 묵상합니다.
롯은 자신의 눈을 통해 보이는 것들을 따라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정했고,
아브라함은 믿음의 눈을 들어 헤브론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아브라함과 롯, 얼핏 보면 비슷한 인생의 궤적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길로 걸어갈 수 밖에 없는 삶을 보게 됩니다.
“ 롯이 눈을 들어 요단을 바라보니 물이 넉넉해 보이는 것이 여호와의 동산 같기도 하고 애굽과도 같았다 “
육신의 롯은 아브라함을 따라 베델로 되돌아왔지만, 그의 믿음은 출발선으로 되돌아온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 땅에 물이 넉넉한 것을 바라보며 “ 애굽 땅과 같았다 “ 라고 말하는 그의 시선과 그의 우선순위는
눈에 보이는 풍요와 애굽이라는 세상에 여전히 묶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따라 헤브론으로 가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는 더 이상 육신의 눈에 보이는 대로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길을 정하고
여호와께 제단을 쌓음으로 자신의 걸음이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임을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도 롯 아니면 아브라함, 어느 길을 따를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애굽 땅과 같아 보이는 풍요를 따를 것인지,
하나님이 가라고 명령하신 그곳으로 믿음의 걸음을 뗄 것인지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제 눈에 넉넉해 보이는 세상의 유혹과 탐욕에 빠지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길을 걷게 하여 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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