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십자가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 지역교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교회 교회 교회 Daily-QT 료실 시판

Daily 동행 - 지역 양심, 십자가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은혜

본문

예수님의 시선을 크리스마스 아침에 묵상하게 됩니다.


대제사장의 집 뜰에 서 있던 베드로를 돌아보시던 예수님의 시선, 비아돌로로사 그 무거운 십자가를 메고 가시던 길에서 마리아를 바라보시던 예수님의 시선, 그리고 십자가에 당신을 못 박던 로마 병사를 향하시던 예수님의 시선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악함을 아셨고 우리의 한계를 그리고 우리의 무지를 아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랑으로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양심을 깨우셨습니다.

 

2천년 전 참으로 무기력하고 연약한 것으로만 보였던 예수님의 그 순종과 희생이 2천년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해 보면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한 무기였음을 알게 됩니다. 조용한 주님의 그 시선이 그리고 아무런 힘이 없는 것처럼 여겨졌던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말입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온 인류의 심장을 때리는 이 기도가 전 인류의 죄를 사하고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던 것을 그 당시에는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신음과도 같았던 예수님의 이 아름다운 기도는 온 인류의 양심에 날카로운 칼처럼 꽃혔고,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씩 둘씩 그 차가운 심장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바꾸었습니다. 양심이라는 하나님의 이 아름다운 선물을 통해서 말입니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바리새인들과 이스라엘 군중들 그리고 로마 병사들은 칼을 빼고 활을 당겨 예수님을 쓰러뜨리고 행위가 정직하신 그 분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하지만 그들의 이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을 부러뜨렸습니다. 아주 천천히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말입니다. 저는 예수님의 이 아름다운 기도로 인하여 주님의 십자가를 믿게 되었고 죄사함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 안에는 악한 영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로 인하여 주님 앞에 나아올 수 없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하시며 내 죄를 덮으시는 예수님의 계속되는 중보기도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는 저를 크리스마스의 이 아름다운 아침에 소망 가득한 예배의 자리로 이끌어 가시는 것입니다.  

 

무지개가 물심판을 더 이상 하지 않으시겠다던 하나님의 약속인 것처럼, 제 심장을 울리는 양심의 소리는 흔들리는 연약한 제 삶에 은혜로 사랑으로 말씀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목소리 입니다.

추천0 비추천 0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15건 54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