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일터예배 - 총배덕 목사 - 진리가 무엇이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울 작성일 15-04-26 20:36 조회 30,926 댓글 0본문
진리가 무엇이냐
총배덕 목사
2015.4.25
2015년 4월 일터 예배
< 요한복음 18:38 >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노라
잘못된 질문을 하는 빌라도. 무엇이 진리이냐가 아니라 누가 진리이냐 라고 물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철학과 모든 종교가 질문을 잘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냐 라는 질문은 인식론적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옳은 질문이란 존재론적 질문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은 사물을 말하고 있습니다. 존재론적 목적에 따라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결국은 사물에 귀결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엇이" 아니라 "누구냐" 라고 질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길이란 누가 가지 않고서는 생길 수 없습니다. 그러니 누가 그 길을 갔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이 아니라 누구인지를 질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생성은 종말을 필연으로 삼고 있기에 무엇에 질문의 초점을 맞추면 결국은 종말이 우리의 결국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의 끝까지 가셨습니다. 사망의 길까지 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빌라도는 결국의 끝 사망을 질문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은 빌라도의 질문에 답하시지 않으신 것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빌라도가 진리가 누구냐 라고 물으셨다면 아마도 예수님은 대답하시지 않으셨을까요?
온 우주와 생명은 멸망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 속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끝은 사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그 참 진리의 길이 열리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어진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어진 길을 뚫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소원을 가지고 예수님의 앞으로 나오지만 우리의 그 소원이 예수님에게 맞추어져 있지 않고 무엇에 맞추어져 있다면 그 소망의 끝은 결국은 소멸이고 사망일 뿐입니다.
우리 안에 무엇이 존재하는지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존재하시는지 돌아보고 묵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이 되시고 진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 안에서 충만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 때 우리는 비로소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물아일체의 삶을 살아가려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일의 결국은 멸망이요 소멸이요 사망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사망의 끈을 끊으신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즉 주님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받은 생명을 세상에 나누고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 되고 길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삶은 "무엇" 이 아니라 "누구" 라는 물음으로 매 순간 삶을 걸어가는 인생입니다.
진리는 무엇이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