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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의 영화이야기 - All is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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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s lost" 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결말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노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로버트 레드포드 가 나오는 

1인 영화였는데요, 



인도양을 요트로 여행을 하다 

표류하던 콘테이너 모서리에 

배가 부딪혀 

물이 새면서 시작되는 

재난영화였습니다.



조금씩 위기는 깊어지고, 

많아 보였던 생존의 가능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희박하게 바뀌어 갑니다. 



가능성이 남아 있다 생각될 때, 

그는 자신의 지식과 힘과 의지로 

위기를 이겨내려 

끊임없이 애를 씁니다.  



하지만 구조의 가능성이 없다 여겨지기 시작하자, 

그의 의지는 급격히 위기를 맞이하고 

포기하려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Partial lost 에서 All is lost

상태로 바뀌는 순간, 

인간의 의지는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멀리 지나가는 배에 구조요청을 하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붙잡고 있었던 구명정을 

불태우면서 

그는 

그 배가 

자신을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리고는 결국 구명정을 버리고 

바다로 뛰어 들지요. 




떠 있을 희망조차 사라진 

그 절체절명의 상태에서 

그는 

물 위에 떠있기를 포기하고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바로 그 때, 

감겨 들어가는 그의 눈 위로 

구조 보트가 다가 오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는 결국 구조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무엇이 전부이고 

무엇이 일부인지,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고, 

잃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되었지요. 


가진 것이 남아있다고 생각할 때 

더욱 더 움켜쥐는 우리... 


다 잃었다고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포기하거나 

내려놓게 되지요.




주인공은 

마지막 남은 구명정을 

움켜쥐기 보다는, 



전부를 다시 찾기 위해서, 

그의 마지막 남은 것을 스스로 내려 놓습니다.



포기 로 보이지만, 

그것은, 

포기 가 아니라 

< 내려 놓음 > 이었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그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가진 것의 싸움인 것 같고 

의지와 신념의 싸움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매일  일어나는 거지요. 


하지만 " 결정의 순간 "

(Moment of Truth) 에서 

마주하게 되는 것은 


결국

신념도 포기도 아닌 

< 내려 놓음 > 이란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 중요한 선택 " 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신가요? 

그 선택으로 인해 

무언가를  잃고 나면 

모든 것이 사라질 것 같은

두려움 가운데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그 선택을 하시기 전에 

2시간만 " 잠깐 "  멈추시고

이 영화를 

한번 보시면 어떨까요?



이 영화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에 

재미 3.0

몰입도 4.5

메시지 4.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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