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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나의 행복은 당신의 미소 속에 있습니다 -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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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살면서 아픔은 피할 수는 없지만, 슬픔 가운데서도 아름답게 살 수는 있습니다.
I. 마음을 연다는 것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I. 무욕이 위엄을 만든다고 했다. 필요한게 없는 사람이 무서운 이유는 무엇에든 당당하게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심을 가지지 않고 본질적인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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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제 안에서 이야기하고, 저는 그 사람의 말을 따르거나 거절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믿어왔지만,
사실은 한 사람이 아니라,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아주 최근에 하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제가 원하는 대답을 하는 사람과, 원하지 않는 대답만 해대는 두 사람이 말입니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아주 주관적인 것이어서, 우리가 듣고자 하는 대답을 해주는 사람에게만 먹을 것을 줍니다.
그 결과 우리는 점점 더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원하는 대답을 해 주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일이 잦아집니다.

제가 원하는 이야기보다 제게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그 사람에게 더 많이 귀를 기울일 때, 저의 인생은 조금 더 가치있는
삶이 되어 갈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있는 두 존재의 크기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일 것인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에, 듣고 싶지 않은 아니 받아들이기 싫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더 깊숙히 수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내 자신을 발견해 나가는 귀한 과정이지요.

2012년이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1개월 동안 사랑했던 아니 집착했던 그 사람을 벗어나, 저를 진정으로 아끼는 그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은 한달을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욕심으로 어지러울 때, 눈을 가만히 감고 제 안에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가만히 귀를 기울입니다.
크고 요란한 소리 너머로 작지만 분명한 외침이 들립니다.


일터지기 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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