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 365일 매일 같이 36.5(사람)을 생각하며
본문
I. 일이 되고 안되고는 능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집념이 모자라서 이다.
I. 다쳐보지 않은 사람은 남의 흉터를 보고 웃는다.
I. 달리고 있는데 힘이 들지 않는다면 아마도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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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매 임원으로 있다가 은퇴한 선배의 이야기이다.
수퍼갑이었던 그는 매일매일을 대규모의 투자와 접대로 이어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바쁜 날들을 보낸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늘 꿈을 꾸었단다. 이 모든 혼돈을 정리하고 귀촌하여 자연의 질서 속으로 돌아가는 꿈을.
그러던 그에게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귀촌의 꿈을 이룰 기회가 찾아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질서라 여겼던 자연으로의 귀환이 너무나도 정신이 없는 혼돈 그 자체의 삶이 아닌가?
4월이면 배나무, 감나무, 그리고 모든 채소와 곡식들을 위해 씨를 뿌리기 정신이 없었고,
10월이면 그 모든 것들을 거두기에 눈코뜰새없이 바쁜게 아닌가?
그는 기대했던 질서가 아니라, 오히려 혼돈의 극치를 달리는 삶을 살게 되었단다.
반면 그가 혼돈이라 여겼던 대기업에서의 삶이 차라리 질서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거다.
그래서 그는 깨달았단다. 혼돈과 질서는 손바닥 뒤집는 만큼의 차이, 곧 손바닥 두께의 차이일 뿐이라는 것을.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의 꿈을 꾸고 매일을 살아가는 듯 하다.
지금의 삶이 혼돈이라 여기며, 피안의 저편에 질서라 여겨지는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꿈을.
하지만 그 선배는 이야기 하고 있다.
혼돈과 질서, 그것은 같은 손바닥의 다른 앞 뒷면일뿐인 그저 우리의 생각에 달려 있는 삶이라는 것을.
지금 손 바닥과 손 등, 어디를 보고 계신가요?
샬롬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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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름다운 날들_mini.pps (155.5K) 8회 다운로드 | DATE : 2013-07-22 22: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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